코로나19 재유행에 모바일 홈쇼핑 마스크 구매 127% 증가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10 16:11 의견 0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마스크 판매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자료=버즈니]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3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3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0만9650명(해외유입 3만3213명)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코로나19 재유행하자 주춤했던 마스크 판매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영향으로 모바일 홈쇼핑 마스크 구매가 12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에서 구매한 마스크는 전월 대비 1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상품의 홈쇼핑 방송 알람 설정과 모바일 방송 시청수도 함께 증가했다. 7월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마스크 상품 방송 알람 설정건수와 방송 시청 건수는 전월 대비 각각 49.6%, 5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최근 배포된 홈쇼핑모아의 7월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의 홈쇼핑 구매건수 TOP10 차트에도 마스크 상품이 판매량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버즈니 비즈니스조직 곽일신 조직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모바일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대량 주문하려는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마스크는 대부분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만큼 개당 가격이나 품질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기 때문에 검색량과 방송 알람 설정이 높은 상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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