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트레이딩 대회 'WSOT 2022' 개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6.28 11:23 | 최종 수정 2022.06.28 11:26 의견 0
[자료=바이비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트레이딩 대회인 WSOT(World Series of Trading) 2022가 한국 시간 6월 27일 오후 7시부터 본격 시작됐다. 올해는 총 상금 800만달러(800만 USDT)를 내걸어 한화 1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상금을 자랑한다.

가상자산 전문 트레이더들을 위해 매년 WSOT를 개최해 온 바이비트 거래소는 거래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바이비트 거래소는 수천여 개에 달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 거래대금 순위 글로벌 톱10 안에 들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개최된 WSOT 2022는 상금 규모가 유독 커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2020년에는 총 상금 200 비트코인(당시 약 21억8500만원)을, 2021년 750만 USDT(당시 약 86억원)를 내걸었는데 올해는 상금 액수가 800만 USDT로 증가해 총 상금액이 원화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바이비트는 4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WSOT 2022는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팀전은 총 상금이 600만 USDT이며 개인전은 총 상금이 100만 USDT다. 이 밖에 별도로 마련된 스피드 존 상품으로 100만 USDT가 제공된다.

팀전에서 팀장이 되고, 해당 팀이 상위 10위 안에 들면 팀장이 팀전 총 상금의 20%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팀원 수가 10명 이상인 팀의 경우 최대 4000달러 상당의 추가 혜택과 인기 NFT,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20%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팀장 외 팀원과 개인전에 참여하는 트레이더들도 25일간 매일 500비트다오(BIT)를 증정하는 복권, 바이비트 신규 사용자를 위한 최대 30달러의 증정금, 인기 NFT 증정,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2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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