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어린이에 해양환경 보전 교육..전시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 개관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15 11:5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차그룹이 어린이에게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하는 전시체험시설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해양환경공단 1층에 이 같은 전시체험시설인 '키즈마린파크'를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즈마린파크는 ▲해양환경 보전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야호! 반가운 바다 친구들 ▲이상한 바다 여행 ▲바다생물 연구센터 ▲날아라 그린원정대 등 10가지 전시체험 코너로 구성됐다.

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현대차그룹이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콘텐츠는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기획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운영은 한국해양재단이 담당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기획 및 시공 과정에 '서울상상나라'를 설계·운영하는 업체가 참여해 체험 수준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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