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럽서 ESG 혁신 기술 이끌 인재 확보 나서..독일서 'BC투어'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30 07:42 의견 0
27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LG화학]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이 유럽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혁신 기술을 견일할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BC(비즈니스&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앞서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 전 세계 리더들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이 필요하고 그 기술은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통해 시작된다"며 "전 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전념하고 계신 여러분이 LG화학의 도전에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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