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오르자 '손흥민 NFT' 관심 급증..구매방법 문의 증가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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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1:35 | 최종 수정 2022.05.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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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기록하자 손흥민 관련 NFT(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경 또 다시 골을 추가해 시즌 득점 23골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인 EPL에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리그를 통틀어도 아시아인 득점왕은 손흥민이 최초다.
한편 손흥민 선수와 독점 계약한 NFT스타(NFTSTAR)의 NFT 컬렉션 'NFTSTAR 팬패스-손흥민(舊 메타 손흥민)'에 대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NFTSTAR 팬패스-손흥민'은 손흥민 선수가 태어난 날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총 1만800일을 스냅샷으로 찍어 기록한다는 콘셉트가 반영된 NFT 컬렉션이다. NFT스타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NFT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스타와 협업하며 그들이 가진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NFT 컬렉션 및 메타버스 속에서 풀어내고 있다.
현재 NFT스타와 독점 계약을 맺은 스포츠 선수로는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NBA MVP 2회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미식축구 러닝백 크리스찬 맥카프리 그리고 포르투갈 축구 전설 루이스 피구가 있다. 여기에 손흥민 선수가 새롭게 추가됐는데 NFT 발행 직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면서 자신의 NFT 가치를 한껏 높였다.
NFT스타가 발행한 'NFTSTAR 팬패스-손흥민'은 세계 최대 NFT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서 판매되고 있다. 손흥민의 득점왕 확정 이후 NFT스타 SNS에서는 NFT 구매 방법을 묻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NFT스타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이번 EPL 득점왕이 되면서 NFT스타 또한 많은 자부심을 느꼈다. 손흥민 선수의 업적에 힘입어 NFT스타는 손흥민 선수와 팬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NFT스타 세계관으로 만들어지는 메타버스 플랫폼 '스타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팬덤 문화와 트렌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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