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 구축..유비퍼스트대원과 파트너십 강화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17 14:5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보다 개선된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한다.

한국타이어는 차량 관제 서비스 기업 유비퍼스트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비퍼스트대원은 가입 차량이 10만대가 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비칸'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앞서 2020년 2년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타이어 관제서비스를 통해 상용차 주행 정보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기반 타이어 관리 솔루션 개발을 함께 수행해온 바 있다.

이로써 운행 가혹도와 운전자의 제동 패턴에 따라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총소유비용(TCO) 관점의 차량·타이어 관리 개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두 기업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다양한 운행 조건의 버스 업체로 테스트를 확대하고 한층 개선된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텔레매틱스 주행 데이터 등 타이어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비 향상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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