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경운동 홍보대사와 소통장 마련..임직원 대상 특강 '브랜드 라운지'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12 13:1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운동 홍보대사와 임직원 간 소통장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양재동 본사 로비에 마련된 특별 강연장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을 가진 직원 약 50명을 모집해 강의와 토론 세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중요성 및 미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2016년부터 지켜보며 현대차와 많은 공통점이 있음을 깨닫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파트너십이 지구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뒀다면 앞으로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모색하려는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구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브랜드 라운지'에서 만난 임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지구를 위한 현대차 친환경 모빌리티의 밝은 미래를 엿보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통해 긍정적인 미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와 대자연을 고려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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