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만에 관중 입장 가능한 레이스 대회 열어..'현대 N 페스티벌' 개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03 10:28 의견 0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가능한 레이스 대회를 연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에 약 150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새롭게 추가돼 기존 레이스와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란 평이다.

현대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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