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시각장애인 시설 개선 지원..울산광명원 방문해 1000만원 후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6 15:4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시각장애인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현대미포조선은 울주군 언양읍 소재 시각장애인 보호시설인 울산광명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 급여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시설 벽지 도배와 창호 공사 및 화장실 내부 미끄럼 방지 매트 교체 비용 등으로 쓰일 방침이다.

울산광명원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 부부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30년 넘도록 봉사활동을 해온 곳이기도 하다. 현대미포조선 봉사단체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울타리에서 희망과 행복을 잃지 않도록 변함없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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