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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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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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알바몬이 경찰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아르바이트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알바몬은 경기남부경찰청(부천소사경찰서)와 협업해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가담 주의 배너를 게재하는 등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바몬은 배너를 통해 현금수금 및 전달 아르바이트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구직자들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인구직 연결과정에서 필터링,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의심 공고 삭제는 물론, 신고 접수까지 알바 구직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구직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했다. 공지사항, 배너, 채용상세 안내, 지원 전 필수확인 주의사항, 안심캠페인 등의 안내와 콘텐츠를 상시 업데이트 중이다. 최근에는 수사기관에서 제작한 예방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당국의 예방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현금을 인출해 전달, 거래처 대금이나 대출금 수금 등과 같이 현금을 직접 전달하는 업무인 경우는 절대로 응하지 마시고 알바몬 고객센터나 수사기관에 신고해달라”며 “그 외 알바몬 공지사항 등을 통해 안내 드리는 사례를 평소에 잘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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