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현세린 프로와 후원계약 연장

김준혁 기자 승인 2022.04.06 09:10 | 최종 수정 2022.04.06 09:12 의견 0
골프존데카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KLPGA 현세린 프로 후원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 [자료=골프존데카]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시즌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세린(21·대방건설)프로와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현세린 프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골프존데카의 국내 첫 후원 선수로 지난 2017년과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아마추어 시절부터 검증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18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참가한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에서 4위를 기록하며 KLPGA 유망주로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골프존데카는 현세린 프로의 서브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시즌 현세린 프로가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현세린 프로는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골프버디’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며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를 활용하게 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현세린 프로가 앞으로 KLPGA 투어에서 승승장구하기를 골프버디를 사랑해주는 모든 골프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프로골프 유망주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 및 투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