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트 트러스트, 블록체인 핀테크 그룹 '비파이낸스'와 파트너십 체결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1.14 21:09 | 최종 수정 2022.01.14 22:2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피스트 트러스트(PIST TRUST)가 13일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그룹 비파이낸스(Bee Financ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스트 트러스트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술 개발사 비파이낸스의 자사 개발 지갑 메인넷에 피스트 체인을 연결하고, 디앱(DApp) 항목에 피스트 트러스트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커스(BLUECUS) 추가를 결정하면서 양사간 파트너십이 결성됐다.
비파이낸스는 탈중앙화 지갑인 비파이(BeFi), 거래소, NFT, 게임파이(GameFi) 게이트웨이 등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 보안 계층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비파이에는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폴리곤, 트루체인, 맵 프로토콜(MAP Protocol) 등의 메인넷들이 연결돼 있다. 비파이 월렛은 대표적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 뿐만 아니라 멀티체인 NFT 자산 관리도 지원하며 1000개 이상의 디앱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된다.
비파이 월렛 사용자 수는 50만명이 넘으며 일간활성자 수는 1만명 이상이다. 비파이 월렛에 블루커스 NFT 마켓 플레이스가 추가됨에 따라 지갑 내에서 블루커스의 NFT 자산 관리 및 소장, 거래 등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피스트 트러스트 측은 "비파이낸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피스트 생태계 및 네트워크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비파이낸스가 구축하는 오픈소스 인프라를 통해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