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피스트 트러스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원스톱 플랫폼을 표방하는 피스트 트러스트(PIST TRUST)가 이다볼 네트워크(Idavoll Network)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및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스트 트러스트는 이번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이다볼 네트워크의 IDV 토큰을 피스트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에 추가해 메인넷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IDV 토큰을 직접 발행해 피스트 월렛을 통해 스테이킹 기능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다볼 사용자들은 피스트 메인넷에서 발행한 IDV 토큰을 통해 피스트 네트워크의 다양한 디앱(DApp)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다볼 네트워크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사용자와 토큰, 디앱(DApp)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처음이자 현존 유일의 크로스체인 탈중앙화자율조직(Cross-chain DAO) 프로토콜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이다볼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을 통해 실제 조직이나 기업 간 분쟁을 해결하고 관리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피스트 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다볼 네트워크와 피스트 네트워크가 서로에게 도움이 돼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스트 트러스트는 이전까지의 디지털 자산보다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특징으로 디지털 자산 간 교환 서비스, 디지털 자산의 쉽고 빠른 현금화, 실물경제와 결합해 디지털 자산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범용성, 그리고 다영한 자산 플랫폼을 연결해 한층 손쉬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특징들을 실제 구현하기 위해 피스트 트러스트는 지난달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게임파이 네트워크(Game-Fi Network)와 NFT 마켓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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