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빠져도 지스타 볼거리 풍부..카카오게임즈, 신작 3종 공개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1.08 17:52 | 최종 수정 2021.11.08 18: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이 참가하지 않는 '지스타 2021'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 행사장에서 신작 게임 3편, 기존 게임 4편을 공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BTC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부스에는 라이브 스테이지를 운영하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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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자료=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게임 개발사 사이게임즈(Cygames)가 만든 게임으로 '우마'는 말을, '무스메'는 딸을 의미한다. 게임은 실존하는 일본 경주마 이름과 말의 귀와 꼬리를 가진 미소녀 캐릭터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는 신인 트레이너가 되어 교육 및 대화를 통해 레이스 승리를 목표로 육성한다. 다소 참신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에 다수의 미소녀가 등장해 기존 장르에 식상한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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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 오더'. [자료=카카오게임즈]

'가디스 오더'는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로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호쾌한 횡스크롤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기사단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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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 [자료=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3차원 그래픽 기반 미소녀 정령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나가는 모바일 RPG다. 판타지 장르를 잘 살린 화사한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3종 외에도 기존 출시작인 '오딘',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 '가디언 테일즈', '이터널 리턴' 등을 각각 게임 특징을 살려 부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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