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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TF 승인 비트코인 가파른 상승..역대 최고가 근접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0.18 11:10 의견 0
역대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이 미국 최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호재로 5일 연속 상승했다.

​18일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가량 상승해 6만2300달러에 도달했다. 국내 거래소 빗썸 기준으로는 7680만원에 달한다.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3503달러다. 당시 국내에서는 해외보다 국내 가격이 비싸지는 '김치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1BTC 가격이 8200만원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ETF 승인으로 일반인들도 비트코인을 보다 쉽개 매매할 수 있게 됐으며, 제도권이 비트코인을 수용한 만큼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더 상승,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ETF는 자산운용사 프로쉐어 신청한 비트코인 ETF다. 다만 프로쉐어는 비트코인 ETF를 현물이 아닌 선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쉐어 외에도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VanEck Bitcoin Trust), 인베스코(Invesco), 발키리(Valkyrie) 및 갤럭시디지털펀드(Galaxy Digital Funds) 등도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 출시를 신청한 만큼 향후 비트코인 ETF 상품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3개월 전 3만달러보다 100% 이상 상승했다. [자료=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은 3개월 전인 7월 20일, 3만달러선이 무너져 2만9670달러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3개월 만에 시가총액이 104% 이상 증가했다.​

18일 세계 자산 순위 비교. 비트코인이 전세계 은 시가총액에 근접했다. [자료=인피니트마켓캡]

세계 자산 순위를 비교하는 정보 포털 '인피니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1740억달러(약 1390조원)로 금(Gold),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알파벳(Alphabet, 구글), 아마존(Amazon), 은(Silver)에 이은 8위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뒤로는 페이스북(Facebook, 9위), 테슬라(Tesla, 10위), 텐센트(Tencent, 12위), 엔비디아(Nvidia, 14위) 등이 있으며 가상자산으로는 이더리움(Ethereum)이 전세계 자산 순위 1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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