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아이스크림 라인업 강화..롯데푸드, '초코퍼지 크런치샌드'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10.07 10:07 의견 0
초코퍼지 크런치샌드 [자료=롯데푸드]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푸드가 진한 초코를 담은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푸드는 진한 초콜릿 퍼지시럽과 바삭한 크런치가 조화를 이루는 ‘초코퍼지 크런치샌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초코퍼지 크런치바가 인기를 끌면서 이를 샌드로 만든 제품이다.

초코 과자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샌딩했다. 여기에 초콜릿 퍼지시럽으로 진한 초코맛과 색색의 크런치볼로 재미있는 식감을 더했다. 초코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콜릿 시럽, 초코 크런치볼까지 네 가지 초코가 조화를 이룬다.

지난 5월에 출시된 초코퍼지 크런치바는 현재 약 900만개가 팔렸다. 같은 기간 초코퍼지 오리지널의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쫀득하고 진한 초코퍼지 오리지널과 달리 바삭한 식감이라 서로 매출 간섭을 일으키지도 않았다. 오히려 더운 여름 날씨 덕분에 초코퍼지 오리지널은 지난해보다 매출이 13% 늘었다.

롯데푸드는 이번 제품 다양화를 통해 초코퍼지를 100억원대 초콜릿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초코퍼지의 연 매출은 40억원 수준이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