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호활동 이어간다..KT&G, '탄소중립상생숲' 조성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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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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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KT&G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생태계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KT&G는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상생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KT&G숲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KT&G숲 1호’는 올해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내 선자령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부터 1.5ha(약 4,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은 KT&G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에 참여한 뒤 인당 1그루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1천 그루의 나무가 확보됐다. ‘플로깅’은 KT&G의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의 2단계 활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대관령 숲 조성과 플로깅 등 환경 캠페인과 해양 정화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난화 방지와 생태계 보호,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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