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보스 위협할 고음질 블루투스 이어폰..'자브라 엘리트 3' 출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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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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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사운드 솔루션 선두 기업인 덴마크 'The GN Group'의 글로벌 브랜드 자브라(Jabra)가 블루투스 5.2 버전을 적용한 6세대 무선 이어버드 '자브라 엘리트 3(Jabra Elite 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엘리트 3'는 보급형 모델이지만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선 음성 전송 코덱인 'apt-X'를 지원함은 물론,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풍성하고 강력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보안·속도·전력소모·커버리지 등 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5.2 버전을 적용해 끊김 없는 안정적인 무선 연결도 장점이다.
더불어 자브라 사운드플러스(Jabra Sound+) 앱을 이용한 이퀄라이저 설정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4개의 소음차단 마이크(4-MIC 기술)가 적용돼 주변 소음은 줄이고 사용자의 목소리만 선명하게 전달하는 등 깨끗하고 또렷한 통화 사운드 품질 또한 장점이다.
'엘리트 3'는 무선 이어폰 사용자를 위한 위시 기능도 갖췄다. 내장 마이크를 사용해 주변 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해 주는 '히어쓰루' 기능을 지원해 이어버드를 제거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 더불어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설계로 사용자가 청음 시 시끄러운 소음을 줄이고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한쪽을 사용하면서 다른 한쪽은 케이스에 넣어 충전할 있는 '모노 모드' 기능도 갖춰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며 더욱 또렷한 통화가 가능해 업무용으로 사용 시 효과적이다.
'엘리트 3'는 이어버드만 사용할 경우 최대 7시간, 자브라의 배터리 관리 기술이 더해진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28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충전 단자는 USB 타입 C 단자를 사용해 방향성에 상관없는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IP55 생활 방진/방수 등급을 받아 궂은 날은 물론 운동 후 땀과 습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도 갖췄다.
한편 자브라는 ‘엘리트 3’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재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하면 구매자 전원에게 '자브라 정품 전용 파우치'가 무상 증정된다. 예약판매는 사은품 소진 시 종료되며, 사은품은 예약판매 후 상품 발송 시 동봉해 발송될 예정이다.
'엘리트 3'는 밝은 보라빛이 인상적인 '라일락',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이트 베이지', 깔끔한 '네이비', 차분하고 세련된 '다크그레이' 등 4종의 색상으로 제공된다. 구입 시 2년 간 품질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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