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일상화..대교,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9.02 07:57 의견 0
세가방 부산 팝업스토어 사시사책(四時四册) [자료=대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대교가 독서를 일상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대교는 대교문화재단과 동네책방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이하 세가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가방’ 부산 팝업스토어는 오는 3일부터 3일간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문화플랫폼 피아크(P.ARK)에서 진행된다.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와 동네책방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가방’ 부산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사시사책(四時四册)’이다. 사람들이 언제나 ‘책이 있는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 큐레이션 전시와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도서 큐레이션은 ‘세가방’ 파트너 책방으로 선정된 30곳의 큐레이션을 소개하는 도서전 형태로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책을 통해 ‘책-공간-사람’을 연결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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