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마을공동체별 가치와 강점에 기반한 비전 수립 워크숍인 '성남시 마을공동체 비전 디자인 학교'를 3일간 운영한다. [자료=성남시]

[한국정경신문(성남)=김영훈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마을공동체의 성장단계와 관심 의제에 따른 맞춤형 교육사업 일환으로 마을공동체별 가치와 강점에 기반한 비전 수립 워크숍인 '성남시 마을공동체 비전 디자인 학교'를 3일간(8월17일, 24일, 31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성남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로 마을공동체 선착순 10곳이며 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진행된다.

8월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연장돼 1회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이후 하향 조정 시 2회차부터는 마을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회차에는 강점에 기반한 마을공동체 비전 발굴로 '3년 후 우리 마을공동체 상상하기' ▲2회차에는 마을공동체별 비전에 따른 전략과제 수립으로 '비전에 맞춤 마을공동체 활동 생각하기' ▲3회차에는 마을공동체별 비전 선포식으로 '우리 마을공동체 비전 자랑하기'로 구성됐다.

성남시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들로 지역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kyh650@naver.com 김영훈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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