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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2020] 최선 다했지만..한국 여자배구, 브라질전 패배로 결승 진출 좌절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8.06 23:08 의견 1
한국 여자배구가 6일 브라질전에서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9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팀이 6일 저녁 9시에 열린 브라질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브라질의 높은 블로킹과 강력한 파워, 스피드에 분투했지만 세계 2위 브라질의 높은 벽을 넘는 데는 실패했다.

2012 런던 대회 이래 9년 만에 4강에 오른 상승세를 살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배구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날도 패했다.

브라질은 핵심 공격수인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돼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세트 스코어 0-3(16-25 16-25 16-25)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블로킹 수에서 3-15로 절세 열세였다. 김연경과 박정아가 10점씩 올리며 분전했다.

아쉽게 결승 진출은 불발됐지만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5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미국에 패한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걸고 8일 오전 9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브라질은 미국과 8일 오후 1시 30분 결승전을 치른다. 9년 만에 성사된 결승전 리턴 매치로 2012 런던 대회에선 브라질이 미국을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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