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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훈풍에 역대 2분기 최고 매출..영업익 전년보다 54.3% 껑충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7.29 10:30 의견 0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박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60조원이 넘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상반기에만 128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조6716억원, 영업이익 12조5667억원의 2021년 2분기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매출 53조원, 영업이익 8조1500억원)에 비해 매출은 20.21%, 영업이익은 54.26% 각각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9조6345억원으로 73.44%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영업이익(9조3800억원)을 3조원 이상 웃도는 것이면서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 이후 11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분기에 부진했던 반도체가 살아났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6조9300억원으로 1분기(3조4000억원)의 2배 이상이며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이 넘는다. 반도체 매출은 22조740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D램과 낸드 모두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첨단공정 비중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 부문은 1분기보다 다소 감소한 3조2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가전 부문은 1조600억원,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일회성 보상금을 포함해 1조2800억원을 벌어들였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진했던 반도체가 살아났고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도 선전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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