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베이비박스 돕는다..주사랑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2 16:34 의견 0
이동한 일동제약 CHC-CM 그룹장(왼쪽)과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가 비오비타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일동제약]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일동제약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아기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베이비박스’ 후원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사랑공동체는 생명 존엄의 가치를 지키고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부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영아 위탁 시설인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저출산 및 육아 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주사랑공동체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동제약은 주사랑공동체에 ‘비오비타 시리즈’ 총 180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물품들은 주사랑공동체가 맡고 있는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장 건강 유산균·낙산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유익균 종류와 원재료 등을 보강하고 아기는 물론 어린이·어른까지 섭취할 수 있는 ‘비오비타 배배’와 ‘비오비타 패밀리’로 제품을 세분화하기도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아기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며 “저출산·미혼모·육아·영양 불균형 등과 관련한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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