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코로나·폭우에 배달 ‘폭증’..이마트24, 배달료 걱정 마세요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1 16:23 의견 0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다람이 봉투에 담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자료=이마트24]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폭염·코로나·폭우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폭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폭증하는 배달 서비스 수요에 고객들의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최근 한달 동안 폭염·폭우 등 날씨 영향을 비롯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편의점 배달서비스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시작 이후 역대 최고 일 평균 매출 및 주문건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재택근무 및 가정보육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배달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일까지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1만원 이상 배달 주문을 하면 배달료가 2400운이 추가됐지만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을 하면 배달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다양한 카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씨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BC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하나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행사를 펼친다.

요기요에서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이용 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약 400여종의 상품에 대해 1+1·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고객들의 상품 선택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1만원대 세트상품을 매월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배달서비스로 많이 찾는 인기상품으로 구성한 ‘배달인기상품’ 세트와 여름에 많이 찾는 비빔면·햇반·콜라로 구성된 ‘여름엔 비빔면’ 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강인석 상무는 “폭염·폭우·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최근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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