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집 앞에서 제철과일 득템”..수박 등 제철과일 초특가 판매 시작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5.26 16:32 의견 0
고객이 이마트24에서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이마트24]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대용량 초특가 과일 판매를 지속해 근거리 쇼핑족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제철과일인 고령우곡그린수박(6~7kg)을 1만6800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시 후 이달 말까지는 2만1800원 가격에 판매하고 해당 기간동안 5000원 할인한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 시기 가장 맛있는 수박 산지 중 한 곳인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서 생산되는 우곡수박은 수정 후 45일 이후부터 수확이 가능하지만 당도를 높이기 위해 60일동안 충분히 익혀 단맛과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특가 판매 7일장 이후에는 8일부터 6월 말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서 수확되는 맹동수박(6~7kg)을 2만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날짜에 따라 해당 기간에 맛이 가장 무르익는 산지 상품을 선별해 기간을 나눠 다른 산지의 수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박 이외에도 4월 성주참외와 5월 청송보조개사사과 등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제철과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4·5월 두달간 과일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85% 증가하고 주택가 상권은 전체 상권 과일 매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24 박상현 신선식품 바이어는 “코로나19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집에 두고 먹을 대용량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제철과일을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6월에는 하절기 가장 많이 찾는 수박을 초특가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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