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높았던 '제2의 나라', 출시 동시에 매출 1위 달성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6.11 08:18 의견 0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넷마블이 10일 출시한 감성 모험 RPG(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가 출시 당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한국과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된 <제2의 나라>는 지난 9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 일본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당일 오전에는 양국의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제2의 나라'. [자료=넷마블]


<제2의 나라>는 10일 15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한국 1위, 일본 6위이며, 지난 8일 출시한 중문 문화권에서도 대만 1위, 홍콩 1위, 마카오 7위를 기록했다.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제2의 나라>는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잘 녹아 있다. 특히 카툰 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통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 OST 역시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원한 파트너인 히사이시 조가 담당해 특유의 밝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또, 수십여 종의 펫 '이마젠'을 수집하고 전략에 활용하는 등의 재미요소와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 간의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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