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e스포츠, 미래산업으로 육성"..광명에 게임문화·e스포츠센터' 구축
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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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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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 협약식이 열렸다. [자료=경기도]
[한국정경신문(수원)=박민혁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와 함께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자리에서 이지사는 "게임 산업과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e스포츠 구단들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의 메카로 e스포츠 인재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열심히 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게임산업이 비대면 문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광명시에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할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광명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올해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에 430㎡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는 게임 과몰입 치유ㆍ상담, 게임커뮤니티 지원 등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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