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일산한사랑교회 코로나 무더기 비상 "방문자 가족 검사 필수" 빨간불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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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20:00 | 최종 수정 2021.02.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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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일산한사랑교회에서 지난 17일 50대 2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자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 14일 오전 두 차례 예배가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고양시는 이날 예배 참석인원 8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18일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50명은 음성, 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교회는 오는 28일까지 폐쇄 조치된 상황이다.
또한 고양시청은 18일 "2월 1일 이후 일산한사랑교회(일산서구 일산로 525)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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