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다트 전자공시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다트 전자공시가 화제다.

2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다트 전자공시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주식 시장이 뜨거운 인기를 끌면서 기업 공시를 전자문서로 확인할 수 있는 다트 전자공시 홈페이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약 720만건의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 공시 정보를 외부에 개방하는 '오픈 다트(Open DART)'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기 시작했다.

오픈API로 개방된 공시 정보는 기업 투자정보 분석과 핀테크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공시 정보를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인 '공시정보 활용마당' 또한 여러 회사의 재무·비재무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직접 비교하고 엑셀 파일과 텍스트 파일로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