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아프리카TV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전용준이 화제다.

27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전용준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게임 캐스터 전용준이 이날 밤 아프리카TV에서 진행 중인 '무드컵' 캐스터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전용준은 e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캐스터다.

'무드컵'은 유명BJ 와꾸대장봉준(이하 봉준)이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대회로 상금 1000만원이 걸렸다. 유명 BJ 총출동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대회다.

밤 11시 10분 기준 봉준의 채널은 15만명 넘는 시청자가 함께하고 있다. 경기에 임하거나 관전하는 다른 BJ 시청자 수를 더하면 20만명을 훨씬 웃도는 화제력이다.

이날 진행 중인 결승전은 봉준팀과 싸패팀의 5판 3선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감스트도 결승전에 올라 이목을 끈다.

봉준팀에는 봉준, 박사장, 타요, 임아니, 듀단이 출전했다. 싸패팀에는 싸패, 학살, 감스트, 기룡이, 애교용이 출전했다.

전용준은 이날 봉준과의 인연으로 캐스터로 참여했다. 전용준과 함께 전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해설가 클템(이현우), 리그오브레전드 BJ 김민교가 함께 해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