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행사 ‘SWC2020’ 월드결선 21일 온라인으로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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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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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전 세계가 즐기고 구글플레이가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2020) 최종 월드결선이 21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컴투스는 ‘SWC2020’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결선 경기를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포함 총 15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 한다.
SWC2020 월드결선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전달된다.
SWC는 올해로 4회째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최초로 전 경기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약 3개월 간 각 지역별 예선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총 3개 지역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주 지역 2인, 아시아퍼시픽 지역 4인, 유럽 지역 2인 등 총 8인의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21일 월드결선에 올라 각 지역을 대표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먼저 8강 첫 번째 매치에서는 VIILIPYTTY와 JMAK가 만난다. 두 번째 매치에서는 TROKAMOO와 GAIA가 맞붙는다. 세 번째 매치에서는 L’EST와 CHARMI, 네 번째 매치는 ROSITH와 MR.CHUNG이 만나 승부를 가린다.
경기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판 3 선승제다.
최종 1위에 오른 세계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 2위에게는 2만달러(약 2200만원), 공동 3위에게는 1만달러(약 1100만원) 등 총 14만달러(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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