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갑질 파장↑ 후쿠하라 모네 "아이린 마음에 들지 않으면..슬기 언니 도와줘"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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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08:35 | 최종 수정 2020.10.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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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와 아이린, 후쿠하라 모네. (왼쪽부터) (자료=각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한 갑질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린의 인성을 옹호하는 반응도 동시에 나오고 있지만 갑질 파장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후쿠하라 모네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후쿠하라 모네가 아이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기 때문.
지난 23일 후쿠하라 모네는 자신의 SNS에 “연습생 시절 주현언니(아이린)가 날 괴롭혔고, 슬기언니가 도와줬던 기억이 난다”고 주장했다.
후쿠하라 모네의 글은 팬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퍼지며 아이린의 인성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후쿠하라 모네는 "정정이 필요하다. '괴롭힘'이라는 말은 넓은 의미의 용어"라며 "오해가 있어서 쓴다. 괴롭힌다는 게 계속 괴롭히는 게 아니고 그때그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뭐라고 하는 경험이다"라고 밝혔다.
뒤늦게 수습하는 듯한 후쿠하라 모네의 경솔함에 팬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그는 SNS 글 모두를 삭제했다.
한편 후쿠하라 모네는 SM 등 국내 기획사에서 아이돌 데뷔를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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