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나플라·루피 대마초, 메킷레인 동료까지..오왼·블루·영웨스트 거론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9 19:58 | 최종 수정 2020.10.19 20:01 의견 0
(자료=채널A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래퍼 나플라·루피가 화제다.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래퍼 나플라와 루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래퍼 나플라와 루피의 대마초 흡입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나플라와 루피의 대마 흡연 사실을 밝혀졌다.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던 사실이 확인된 것.

지난해 9월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나플라는 경찰에서 루피와 함께 대마를 흡입했다고 진술했다. 대마초 구입은 소속사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소속사의 또다른 래퍼 3명과 지인 5명 등에게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경찰은 집단적인 대마 흡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나플라의 소속사는 메킷레인이다.

또한 보도에서는 마약 혐의 연루 래퍼로 '쇼미더머니'에 출연하고 있는 오왼과 '다운타운베이비'로 이름을 알린 블루, 영웨스트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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