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일라이릴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일라이릴리, 일라이릴리 관련주 등이 검색어 키워드 랭킹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끌고 있다.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진행하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일라이릴리 관계자는 CNBC에 "안전성이 일라이릴리에는 가장 중요하다"면서 "고도의 신중함 속에 액티브-3 독립 데이터 안전 점검 이사회(DSMB)의 시험 중단 권유"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중단 소식에 일라이릴리 주가는 2.9% 급락했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도 전날 코로나19 백신후보의 3상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돼 시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난항에 국내 제약바이오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 리스트이다.
한국유니온제약, 바이오니아, 동아쏘시오,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텔콘rf제약,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이연제약, 한독, 광동제약, 보령제약, 화일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신일제약, 강스템바이오텍, 우리바이오, 우리들제약, 우리들휴브레인, 영진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일양약품, 디엘에이링, 마크로젠, 파미셀, 메지온,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에이치엘비, 셀트리온, 바이오솔루션,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스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필로시스헬스케어, 젠큐릭스, 나이벡, 녹십자엠에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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