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윤아정이 화제다.

윤아정은 28일 오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가수 이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배우 윤아정은 방송 오프닝에서 4년 간 연습해 온 밸리댄스를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선보일 정도로 많은 준비를 보였다.

그러나 윤아정은 난생 처음 출연하는 예능 카메라 앞에서 흔들리는 눈빛으로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윤아정은 눈을 질끈 감은 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고, 이를 바라보던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아빠미소를 지으며 격려를 보냈다.

최근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합께 호흡은 맞춘 이루는 "윤아정 첫 만남에 포스가 있었다"라며 "상대 배우가 누군지 제가 알아보고 나랑 동갑이라는 것을 알고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윤아정 씨가 저에게 '이따가 대기실에서 맞춰봐요'라고 말했고, 난 그말을 듣고 나를 좀 애처럼 대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어보려는 순간 '내가 누나인거 같으니까 편하게 말할게'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아정은 "데뷔할때 프로필 상으로 83년생으로 등록했다. 원래는 81년 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목요일 새벽 0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