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지역주민들과 K-뷰티 꿈나무들이 나눔의 온정으로 하나가 됐다.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학장 김영순)와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가 주최한 ‘제2회 뷰티앤웰니스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와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가 주최한 ‘제2회 뷰티앤웰니스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바자회는 지난달 28일 웰메이드코리아와 티밥미디어가 주관, 수원 영통구청이 후원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 지역 인사들과 연예인,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해 추위를 녹이는 자선 바자회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물품 판매 부스 또한 다채롭게 구성됐다. 대한민국 관광공기념품 선정 브랜드 (주)인센스월드, 사이닷 단청키보드, 토리공예, 이든코스메틱, (주)뷰티풀스마일, (주)만냥 명가소곱창, 양반상회 수제부각, (주)다름인터내셔널 에포나, 베르티, 휴먼바이오엔오, (주)어느, (주)하이심플, 두바이초콜릿, 오비씨헤어, 오바코, 셀코스텍, 메디페어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 온정을 되살렸다.
현장에서는 가수 배기성, 배우 전헌태, 은세연, 문웅기, 손소망 등이 지역 주민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지며 바자회의 즐거운 분위기를 주도했다. 더불어민주장 수원시(무)지역위원회 영통2동협의회 방광현 회장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개그맨 이영식이 사회를 맡은 무대에서는 연예인 자선 경매를 비롯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1회 행사에 이어 올해 행사를 다시 찾아 온 가수 배기성은 “누군가와 나눔의 정을 나눈다는 것은 저 스스로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며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도를 전하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바자회에 기꺼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개그맨 이영식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과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즐겁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제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