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내년 전산자원 통합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보원은 다음달 1일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이같은 사업과 관련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보원이 운영 중인 ▲전산자원 통합적 유지·관리 ▲보건복지 AI 클라우드센터의 운영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가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약 65억원이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관련 공고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12월16일까지 게시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 추진 방향, 입찰 참여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보원 정보자원관리부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기업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디지털 환경이 한층 고도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