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DL이앤씨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왼쪽)와 조왕래 태일씨앤티 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매년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및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협력회사 소장 및 근로자를 위한 포상도 신설됐다. 이날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회사 중 DL이앤씨 현장에서 근무한 우수 소장과 근로자 14명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DL이앤씨의 통합 업무 매뉴얼 자료를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서로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품질과 안전,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DL이앤씨의 성장은 협력사 여러분의 성장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