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국민카드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 본사 (사진=KB국민카드)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과 IT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 직무의 선발인원 중 일부는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으로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입사 지원서 접수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다음 달 초 발표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새로 도입된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구성돼 있다. IT 직무는 실기(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금융인으로서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협업에 능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