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여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여수상공회의소)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한문선)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여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기업·지역 상생 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공모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여수시민은 물론 여수가 고향이거나 여수에서 근무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아이디어 ▲생활환경 개선 : 교통·안전·환경 분야, 청년·가족·고령층 맞춤형 지원 방안 ▲관광·문화·MICE 발전 : 관광객 유치 확대, 섬·해양·생태 자원 활용 콘텐츠 등 ▲지속가능한 발전 :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사회공헌·상생 모델, 지역 브랜딩 전략 등이다.
시상은 ▲혁신 아이디어상(1명) 여수사랑상품권 200만원 ▲굿 아이디어상(2명) 여수사랑상품권 각 100만원 ▲창의적 제안상(2명) 여수사랑상품권 각 50만원 등 총 상금 500만원이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2일 발표되며 시민이 모이는 주요 행사와 연계해 공유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제안서 양식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경제의 활로를 찾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수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