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역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진심을 전한다.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피해 가정의 수요를 반영, 햅쌀과 사과·배 등 과일, 참치, 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산엔청복지관, 충남 예산군 소재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은 가정과 홀로 명절을 맞는 독거 어르신들 우선순위로 575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햅쌀과 과일을 직배송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을 덜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진심을 多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2년부터 14년째 명절마다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석 후원 외에도 ▲결식 우려 및 돌봄 공백 아동 지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차량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나눔 ▲장애인의 날 복지관 지원 ▲연말 아동센터 후원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