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해변 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CJ제일제당·CJ푸드빌과 함께 지난 3일 강릉시 경포해변일대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강릉시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자원순환사회연대, CJ제일제당·CJ푸드빌이 함께 지난 3일 강릉시 경포해변일대에서 강릉시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자원순환사회연대)
이 활동에는 강릉시민, 자원순환사회연대, CJ제일제당, CJ푸드빌 임직원 총 74명이 참여했다. 경포해변에서 플라스틱, 폭죽, 일회용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4kg을 수거했다.
이광우 CJ제일제당 BMS 기술전략팀 팀장은 “CJ제일제당은 ESG 경영으로 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패키징 확대 등의 실천 활동 연장으로 해변 정화 활동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건강한 해양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CJ푸드빌 베이커리사업본부 사업부장은 “뚜레쥬르는 일회용 플라스틱 빵 칼 아웃(OUT) 캠페인, 빨대가 필요 없는 컵뚜껑 사용, 빵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연안정화활동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바다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연안에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은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관광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시민단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