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경기도 각 시군에서 기부받은 쌀 1300kg(10kg들이 130포)을 전달받아 관내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불우이웃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자료=시흥시)
[한국정경신문(시흥)=홍준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경기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경기도 각 시군에서 기부받은 쌀 1300kg(10kg들이 130포)을 전달받아 관내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불우이웃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쌀 기부는 경기도 각 시군의 협조하에 이뤄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쌀 연구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경기도 각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모아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소외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활용된다.
한편 경기도에서 재배되는 쌀(참드림 등)은 청정 환경과 우수한 재배 기술로 품질과 맛이 뛰어나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기도 각 시군에서 정성껏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