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맘스터치가 최근 점당 피자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장한다.
맘스터치는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가 최근 론칭한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업의 두번째 신메뉴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맘스피자가 최근 론칭한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업의 두번째 신메뉴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를 출시했다.(사진=맘스터치)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M 2만2900원, L 2만7900원)는 맘스피자만의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버터밀크소금도우에 통새우, 그릴드 옥수수, 감자칩 후레이크 등 토핑을 듬뿍 올린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맘스터치만의 비법 케이준 시즈닝과 특제 소스가 중독성 있는 감칠맛을 더해 마지막 한 입까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7월 출시돼 트러플 바질 페스토와 프랑스 남부 지방의 치즈감자 요리 알리고 등 트렌디한 감성의 토핑으로 큰 호응을 얻은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에 이은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의 두 번째 메뉴다.
실제로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는 7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점당 피자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목표 타깃인 2030 여성 고객 유입과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다.
맘스피자는 ‘트렌디하면서도 맛있는 피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싸이피자, WOW미트피자, 콤비네이션피자 등 시그니처 피자와 클래식 피자 라인의 안정적인 인기에 힘입어 버터소금빵피자 시리즈를 또 하나의 주력 라인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맘스피자는 오는 30일까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메뉴 2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배달앱에서 진행되는 맘스피자 최대 4000원 할인 이벤트를 더하면 최대 6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이번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친근한 재료와 더불어 이색 토핑과 비법 시즈닝을 더해 다채로운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극대화한 신메뉴”라며 “앞으로도 맘스피자만의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을 바탕으로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대표 가심비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피자는 맘스터치가 축적한 외식 노하우와 가심비 철학,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그대로 계승한 피자 브랜드다. 맘스터치는 기존 점포에 맘스피자를 입점시키는 숍앤숍(Shop&Shop) 전략을 통해 가맹점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패스트푸드 3대 인기 메뉴인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QSR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실제로 맘스피자는 올해 8월 기준 총 187개 매장(숍앤숍 154개점)을 운영 중이며, 이중 맘스피자를 판매하는 ‘QSR 플랫폼’ 매장 내 피자 매출은 약 20%를 상회한다. 또한 지난 2월 진출한 일본 시부야 직영 1호점에서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꾸준히 담당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한 모습이다. 최근에는 몽골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맹점 일부에서도 맘스피자 판매가 시작되는 등 맘스터치가 추구하는 글로벌 QSR 플랫폼의 한 축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