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당동에서는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5층·11개 동·총 9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 등이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 가능한 역세원 입지로 평가된다.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2호선 사당역, 9호선 동작역이 위치해 있다. 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서초IC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남성초와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1㎞이내에는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동 학원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단지는 롯데마트 서초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고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의료 및 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삼일공원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 녹지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커뮤니티시설인 H아이숲, H 위드펫도 자리한다.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인 '마이 힐스(my HILLS)'도 이용 가능하다. 마이 힐스는 입주 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부터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AS)신청, Hi-oT(가전제어),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전자투표·설문조사·단지 내 중고거래, 단지모임 등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생활권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더블 역세권,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굵직한 미래가치까지 갖춰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하며 9월 중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