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GS건설은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한 '메이플자이'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브랜딩한 자이(Xi)의 디자인 경쟁력을 조경분야에서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한 '메이플자이' (사진=GS건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위해 마련된 상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 3차 국민 참여 평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GS건설의 ‘메이플자이’는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컨셉을 바탕으로 단지에 단풍나무를 이용한 조경을 담아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수상한 결과는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