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홈앤쇼핑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데 앞장선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급식조리사 양성지원사업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홈앤쇼핑이 취약계층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급식조리사 양성지원사업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홈앤쇼핑)

지난 2022년부터 이어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 도모를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50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급식조리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교육생 피드백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실습을 강화했다. 위생 관리, 식단 구성, 대량 조리법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 표창과 개근상, 공로상 등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복 도시락을 직접 제작하고 용산구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