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스마트스코어의 회원권 없이도 프리미엄 골프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회원 모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스마트스코어 멤버스' 1차 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원권 없이도 국내외 프리미엄 골프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골프 멤버십이다.

스마트스코어가 내놓은 ‘스마트스코어 멤버스’ 회원권 1차 분양이 성황리에 마감될 전망이다. (사진=스마트스코어)

‘스마트스코어 멤버스’는 국내 370개, 해외 2천여 개 골프장 부킹 대행 및 그린피 최대 50%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수의 회원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회비와 연회비를 선납하면 약정된 수준의 부킹과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멤버스 회원 자격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골프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스코어 전문 상담사의 부킹 대행으로 편리하게 골프장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회원권과 차별화된다.

멤버스 상품 가입 시 월 3~4회의 부킹이 보장되며 특급 호텔 및 리조트 예약, 국내외 항공권 예약, 프로 동반 라운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 가능하다.

회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반환 상품의 경우 입회비는 개인 3300만원, 법인 1억2900만원 선이며 연회비는 이용 연차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 산업을 대표하는 골프 IT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구조의 멤버십 상품을 기획했다”며 “단기간 내 회원모집을 위해 비합리적인 조건을 앞세우기 보다 골퍼들이 안심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스코어는 향후 ‘스마트스코어 멤버스’와 같이 골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함으로써 골프 전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스코어는 현재 국내 430여개 골프장에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약 390만 골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월 충남 공주 소재 프린세스CC 임차 운영을 개시한 데 이어 최근 일본 홋카이도 소재 골프장과 호텔을 인수하는 등 골프장 운영관리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