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최근 교육과 여행, 체험이 결합된 에듀트래블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겨냥해 리조트에서 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거제 벨버디어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함께 국내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거제 벨버디어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함께 국내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프라이빗 몽돌 해변은 물론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브릭앤아트 ▲뽀로로 키즈 카페 등 경남권 최대 규모의 키즈 테마시설을 갖췄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13박 14일간 진행된다. 전 일정 스위트 객실에서 숙박하며 오스테리아 사르데냐 뷔페식 조식, 치치 더 테라스 중·석식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원어민 ESL 영어 수업 ▲IB 프로그램 기반 수업 ▲따분하지 않은 인문학&역사 ▲STEAM 프로그램 ▲‘나’를 알아보는 시간, 드림 멘토링 등 총 5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했다. 또한 ▲실내외 수영장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마리나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포함된다.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의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 캠프 매니저와 인솔 교사가 상주한다. 학부모는 안내된 SNS를 통해 자녀의 활동 모습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 대상이며 가격은 320만원이다. 7월 11일까지 등록하면 4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여름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영어캠프 외에도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휴식을 넘어 여가와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