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세계적인 셰프들과 손잡고 혁신적인 주방 가전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2025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은 SKS 부스에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가 전시된 모습. (사진=LG전자)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했다.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참가해 4천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SKS 제품군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주방 가전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인덕션·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다.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프렌치도어 냉장고'도 공개했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를 비롯한 세계적 셰프들과 협업했다.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화제를 모았다. 15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올해 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했다.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